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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내용
17181 아가 6 11 골짜기의 푸른 초목을 보려고 포도나무가 순이 났는가 석류나무가 꽃이 피었는가 알려고 내가 호도 동산으로 내려 갔을 때에
17182 아가 6 12 부지중에 내 마음이 나로 내 귀한 백성의 수레 가운데 이르게 하였구나
17183 아가 6 13 돌아오고 돌아오라 술람미 여자야 돌아오고 돌아오라 우리로 너를 보게 하라
17184 아가 7 1 귀한 자의 딸아 신을 신은 네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가 네 넓적다리는 둥글어서 공교한 장색의 만든 구슬 꿰미 같구나
17185 아가 7 2 배꼽은 섞은 포도주를 가득히 부은 둥근 잔 같고 허리는 백합화로 두른 밀단 같구나
17186 아가 7 3 두 유방은 암사슴의 쌍태 새끼 같고
17187 아가 7 4 목은 상아 망대 같구나 눈은 헤스본 바드랍빔 문 곁의 못 같고 코는 다메섹을 향한 레바논 망대 같구나
17188 아가 7 5 머리는 갈멜산 같고 드리운 머리털은 자주 빛이 있으니 왕이 그 머리카락에 매이었구나
17189 아가 7 6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어찌 그리 화창한지 쾌락하게 하는구나
17190 아가 7 7 네 키는 종려나무 같고 네 유방은 그 열매 송이 같구나
17191 아가 7 8 내가 말하기를 종려나무에 올라가서 그 가지를 잡으리라 하였나니 네 유방은 포도송이 같고 네 콧김은 사과 냄새 같고
17192 아가 7 9 네 입은 좋은 포도주 같을 것이니라 이 포도주는 나의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미끄럽게 흘러 내려서 자는 자의 입으로 움직이게 하느니라
17193 아가 7 10 나는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구나 그가 나를 사모하는구나
17194 아가 7 11 나의 사랑하는 자야 우리가 함께 들로 가서 동네에서 유숙하자
17195 아가 7 12 우리가 일찌기 일어나서 포도원으로 가서 포도 움이 돋았는지 꽃술이 퍼졌는지 석류꽃이 피었는지 보자 거기서 내가 나의 사랑을 네게 주리라
17196 아가 7 13 합환채가 향기를 토하고 우리의 문 앞에는 각양 귀한 실과가 새것묵은 것이 구비하였구나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 너를 위하여 쌓아둔 것이로구나
17197 아가 8 1 네가 내 어미의 젖을 먹은 오라비 같았었더면 내가 밖에서 너를 만날 때에 입을 맞추어도 나를 업신여길 자가 없었을 것이라
17198 아가 8 2 내가 너를 이끌어 내 어미 집에 들이고 네게서 교훈을 받았으리라 나는 향기로운 술 곧 석류즙으로 네게 마시웠겠고
17199 아가 8 3 너는 왼손으론 내 머리에 베게하고 오른손으론 나를 안았었으리라
17200 아가 8 4 예루살렘 여자들아 내가 너희에게 부탁한다 나의 사랑하는 자가 원하기 전에는 흔들지 말며 깨우지 말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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