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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내용
13121 욥기 29 3 그 때는 그의 등불이 내 머리에 비취었고 내가 그 광명을 힘입어 흑암에 행하였었느니라
13122 욥기 29 4 나의 강장하던 날과 같이 지내었으면 그 때는 하나님의 우정이 내 장막 위에 있었으며
13123 욥기 29 5 그 때는 전능자가 오히려 나와 함께 계셨으며 나의 자녀들이 나를 둘러 있었으며
13124 욥기 29 6 뻐터가 내 발자취를 씻기며 반석이 나를 위하여 기름 시내를 흘러 내었으며
13125 욥기 29 7 그 때는 내가 나가서 성문에 이르기도 하며 내 자리를 거리에 베풀기도 하였었느니라
13126 욥기 29 8 나를 보고 소년들은 숨으며 노인들은 일어나서 서며
13127 욥기 29 9 방백들은 말을 참고 손으로 입을 가리우며
13128 욥기 29 10 귀인들은 소리를 금하니 그 혀가 입 천장에 붙었었느니라
13129 욥기 29 11 귀가 들은즉 나를 위하여 축복하고 눈이 본즉 나를 위하여 증거하였었나니
13130 욥기 29 12 이는 내가 부르짖는 빈민과 도와줄 자 없는 고아를 건졌음이라
13131 욥기 29 13 망하게 된 자도 나를 위하여 복을 빌었으며 과부의 마음이 나로 인하여 기뻐 노래하였었느니라
13132 욥기 29 14 내가 의로 옷을 삼아 입었으며 나의 공의는 도포와 면류관 같았었느니라
13133 욥기 29 15 나는 소경의 눈도 되고 절뚝발이의 발도 되고
13134 욥기 29 16 빈궁한 자의 아비도 되며 생소한 자의 일을 사실하여 주었으며
13135 욥기 29 17 불의한 자의 어금니를 꺽고 그 잇사이에서 겁탈한 물건을 빼어 내었었느니라
13136 욥기 29 18 내가 스스로 말하기를 나는 내 보금자리에서 선종하리라 나의 날은 모래 같이 많을 것이라
13137 욥기 29 19 내 뿌리는 물로 뻗어나가고 내 가지는 밤이 맞도록 이슬에 젖으며
13138 욥기 29 20 내 영광은 내게 새로와지고 내 활은 내 손에서 날로 강하여지느니라 하였었노라
13139 욥기 29 21 무리는 내 말을 들으며 나의 가르치기를 잠잠히 기다리다가
13140 욥기 29 22 내가 말한 후에 그들이 말을 내지 못하였었나니 나의 말이 그들에게 이슬 같이 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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