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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내용
12661 욥기 9 24 세상이 악인의 손에 붙이웠고 재판관의 얼굴도 가리워졌나니 그렇게 되게 한 이가 그가 아니시면 누구이뇨
12662 욥기 9 25 나의 날이 체부보다 빠르니 달려가므로 복을 볼 수 없구나
12663 욥기 9 26 그 지나가는 것이 빠른 배 같고 움킬 것에 날아 내리는 독수리와도 같구나
12664 욥기 9 27 가령 내가 말하기를 내 원통함을 잊고 얼굴 빛을 고쳐 즐거운 모양을 하자 할지라도
12665 욥기 9 28 오히려 내 모든 고통을 두려워하오니 주께서 나를 무죄히 여기지 않으실 줄을 아나이다
12666 욥기 9 29 내가 정죄하심을 입을진대 어찌 헛되이 수고하리이까
12667 욥기 9 30 내가 눈녹은 물로 몸을 씻고 잿물로 손을 깨끗이 할지라도
12668 욥기 9 31 주께서 나를 개천에 빠지게 하시리니 내 옷이라도 나를 싫어하리이다
12669 욥기 9 32 하나님은 나처럼 사람이 아니신즉 내가 그에게 대답함도 불가하고 대질하여 재판할 수도 없고
12670 욥기 9 33 양척 사이에 손을 얹을 판결자도 없구나
12671 욥기 9 34 주께서 그 막대기를 내게서 떠나게 하시고 그 위엄으로 나를 두렵게 하지 아니하시기를 원하노라
12672 욥기 9 35 그리하시면 내가 두려움 없이 말하리라 나는 본래 그런 자가 아니니라
12673 욥기 10 1 내 영혼이 살기에 곤비하니 내 원통함을 발설하고 내 마음의 괴로운대로 말하리라
12674 욥기 10 2 내가 하나님께 아뢰오리니 나를 정죄하지 마옵시고 무슨 연고로 나로 더불어 쟁변하시는지 나로 알게 하옵소서
12675 욥기 10 3 주께서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학대하시며 멸시하시고 악인의 꾀에 빛을 비취시기를 선히 여기시나이까
12676 욥기 10 4 주의 눈이 육신의 눈이니이까 주께서 사람의 보는 것처럼 보시리이까
12677 욥기 10 5 주의 날이 어찌 인생의 날과 같으며 주의 해가 어찌 인생의 날과 같기로
12678 욥기 10 6 나의 허물을 찾으시며 나의 죄를 사실하시나이까
12679 욥기 10 7 주께서는 내가 악하지 않은 줄을 아시나이다 주의 손에서 나를 벗어나게 할 자도 없나이다
12680 욥기 10 8 주의 손으로 나를 만드사 백체를 이루셨거늘 이제 나를 멸하시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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